생먹이가 사료보다 좋은 점은
먹이를 기를 수 있어 먹이 비용이 감소하고, 먹이에 따라 병원성 박테리어 감염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물고기들은 움직이는 먹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급여 시 먹방 보듯 보는 맛도 있다 : )
브라인 쉬림프 (알테미아)
어렸을 때 많이들 키워본 그 씨몽키이다.
소형어 뿐만 아니라 치어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생먹이이다.
건조된 알 형태로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며, 필요한 만큼 부화시켜 급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라인 쉬림프를 부화시키는 방법은 (끓인다라고 표현들 한다.)
바닷물 정도의 염도를 맞춰준 물에 브라인 쉬림프 알을 넣고
콩돌 등으로 에어레이션 해주면 24시간 후 부화되는 것이 확인된다.
(소량일 경우, 에어레이션 없어도 부화된다.)
이 부화시킨 브라인 쉬림프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편하게 급여할 수 있고,
살아있는 상태로 주고 싶다면 바로바로 끓여 급여해도 된다.
그린달웜
별다른 준비물 없이 조금만 온/습도만 신경 써주면 무한증식이 가능하다.
개나 고양이 사료를 물에 완전히 불려 급여하여 증식시킬 수 있다.
증식시킬 때의 모습이 꽤나 보기 좋지 않다. (저그,,, 해처리,,,)
물벼룩
브라인 쉬림프와 비슷한 동물성 플랑크톤이며, 물벼룩 또한 건조된 알 형태로 보관된다.
열대어들이 자연에서 먹던 생먹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보통 살아있는 형태로 급여하기 때문에 수질에 영향이 없다. (바로 먹히겠지만)
물벼룩의 먹이는 클로렐라, 이스트 등을 먹고 자란다.
블러드웜
냉동의 경우 냉짱으로 불리곤 한다.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깔따구 유충이다.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블러드웜으로 불리는데, 해동 시 피같이 붉은 물이 나오기 때문에
냉짱을 바로 수조에 넣기보다는 종이컵 같은 곳에 수조의 물을 조금 넣고 해동시킨 후 핏물을 빼고 급여하는 게 좋다.
실지렁이
지렁이의 작은 버전같이 생겼다.
영양가가 매우 높고 살아있는 실지렁이를 급여할 경우 먹이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진흙에서 살기 때문에 균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어서
무균 배양한 실지렁이를 냉동시킨 큐브 형태로 많이 판매/구입하는 편이다.
물달팽이
복어의 좋은 먹이이다.
복어는 이빨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딱딱한 껍질을 가진 달팽이를 급여함으로써 이빨이 계속 자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초선충
매우 작은 치어에게 알맞다.
사과식초와 물을 넣고 사과 조각을 넣어 배양하며, 먹이 급여 시에는 반드시 식초를 헹궈 줘야 수질에 영향이 없다.
수중에서 4~5일 정도 생존 가능해서 초선충 또한 수질에 영향이 별로 없다.
생이새우
거북이, 디스커스 등 중 대형어에게 급여한다.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생이를 생먹이로 사용할 경우
별도 어항에 생이새우를 번식시키는 방법이 훨씬 먹이 비용 절약되고 키우는 맛도 있다
(정 붙이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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