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생먹이 종류와 급여법 (+브라인쉬림프, 장구벌레, 실지렁이, 그린달웜, 물벼룩, 초선충, 달팽이) 생먹이가 사료보다 좋은 점은 먹이를 기를 수 있어 먹이 비용이 감소하고, 먹이에 따라 병원성 박테리어 감염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물고기들은 움직이는 먹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급여 시 먹방 보듯 보는 맛도 있다 : ) 브라인 쉬림프 (알테미아) 어렸을 때 많이들 키워본 그 씨몽키이다. 소형어 뿐만 아니라 치어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생먹이이다. 건조된 알 형태로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며, 필요한 만큼 부화시켜 급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라인 쉬림프를 부화시키는 방법은 (끓인다라고 표현들 한다.) 바닷물 정도의 염도를 맞춰준 물에 브라인 쉬림프 알을 넣고 콩돌 등으로 에어레이션 해주면 24시간 후 부화되는 것이 확인된다. (소량일 경우, 에어레이션 없어도 부화된다.) 이 부화시킨 브라인 쉬림프는 소..
썸네일 수조에 따른 여과기 종류 (+저면여과기, 스펀지여과기, 단지여과기, 측면여과기, 외부여과기) 여과기는 히터, 어항과 힘께 물생활의 필수품 중 하나이다. 물고기는 먹이를 먹고 똥(유기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소모되고 유독성 화합물이 생성된다. (질소, 암모니아 등) 이 유독성 화합물이 쌓이게 될수록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여과기는 이러한 환경에 산소를 공급하고, 유독성 화학물을 정화시켜 환수 시기를 늦추기 위한 장비이다. 여과기는 물생활 중 중요한 아래 세가지를 담당하고 있다. 1. 산소공급 여과기를 통해 물의 정화와 산소공급을 하여 유막 제거와 유독성 화합물을 날린다. 2. 여과 작용 물속의 찌꺼기를 걸러주고 물을 순환시켜 물이 썩는 것을 막아준다. 3. 박테리아 물 내부에 박테리아가 살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여과기 = 박테리아의 집..
썸네일 수조 바닥재 총정리 (특징/수질/어종추천/장,단점) 바닥재는 훌륭한 박테리아의 서식공간이다. 알맞고 좋은 바닥재를 선택할수록 물의 여과력이 향상된다. (박테리아가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산소를 만들어준다) 바닥재가 필수인 어종이 있으며, (가재 등) 거대한 똥을 싸는 대형 어종일경우 탱크항(바닥재가 없는 수조)에 기르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수초를 키우려면 바닥재가 있어야 한다. 바닥재는 흑사, 적사, 금사, 산호사, 소일 등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입자의 크기와 흡착 형식 등으로 분류를 세분화한다. 종류와 브랜드별로 굉장히 다양한 바닥재가 있으니 많이 검색해보고, 눈으로 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바닥재를 고르기 앞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있다. 1. 어종 바닥재에 따라 ph 농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키우는 어종에 적합한 ph를 만들어주는 바닥재 선택이 ..
썸네일 인디언복어 키우는법 (정보/번식/가격) 귀엽고 통통한 외모와 뽈뽈뽈 헤엄치는행동이 매력적인 귀염둥이 복어☺️ 담수에서도 키울 수 있는 소형 어종인 인디언 복어를 알아보자! 인디언 복어 (Dwarf puffer) 인디언복어는 성장 크기가 복어 종류 중 제일 작은 초소형 어종으로 최대로 성장해도 3cm가 넘지 않는다. 아무리 작아도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복어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조에 독을 풀고 용궁에 갈 경우 수조 안의 모든 생물이 죽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인디언 복어의 수명은 최대 5년으로, 손이 많이 갈 뿐이지 꽤 오래 산다. 가격은 2마리 6,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대형마트에서는 마리당 10,000원에 판매하기도 한다.) 어떻게 키우지? 인디언복어의 사육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복어는 영역어종이라 한 마리만 키운..
썸네일 열대어 베타 키우는 법 (정보/번식) 구피, 네온테트라 등과 함께 키우기 좋고, 인기가 많은 열대어. 화려한 컬러와 지느러미를 가진 아름다운 베타를 알아보자! 베타 (Betta Splendens) 베타는 종류가 대략 60여 종이 있다. 구글링 하다 보면 다양한 종이 있는 만큼 아름다운 아이들이 많이 보이고, 국내에서는 전문적으로 브리딩하여 판매하는 업체도 있다. 마트에서는 보통 마리당 3,000~10,000원에 거래되지만, 전분 베타 브리딩 업체에서 구매한다면 최소 30,000원~ 수십만 원을 호가한다. (물론 브리딩 업체의 개체가 훨씬 아름답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 집 가까운곳에 브리딩 업체가 있다면 종종 놀러 가 구경하는 맛도 있다. : ) 베타는 다른 열대어들과는 비교적 키우기 쉽고 튼튼한 어종이라 물생활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생긴..
썸네일 키우기 쉬운 포인트 전경수초 '워터머쉬룸' 수조를 뒤집고 새로운 수초를 키울 때마다 항상 들여오는 녀석이 있다. 누구나 손 쉽게 키울 수 있는 귀여운 포인트 수초로 손색없는 워터머쉬룸 (워터코인)을 알아보자! 워터머쉬룸 (Hydrocotyle vulgaris) 워터머쉬룸은 작은 초록색 우산, 또는 버섯 모양의 잎이 동전 크기로 펼쳐지는 싱그러운 라임색의 수초이다. 잘 자라면 작고 노란 귀여운 꽃이 핀다. 의외로 우리나라의 냇가/습지에서도 보이며, 블로거들 중에는 종종 주워다 키우시는 분도 계신 것 같다. (소개드리는 워터머쉬룸보다는 잎이 조금 더 뾰족 거리는 '피막이 풀'이라는 식물이다.) 쿠바펄 게시글에서도 잠깐 설명드렸다시피 워터머쉬룸은 수상엽이다. 즉 워터머쉬룸은 물 밖에서도 잎 모양 변함없이 성장이 가능하다. 수족관에서는 10촉에 3,00..
썸네일 쿠바펄 하위호환 전경수초 추천 (+미크란테뭄 키우기) 쿠바펄을 키우다 실패하셨다면..? 하위 호환 버전인 미크란테뭄(미크란테움)을 추천한다! (어쩌면) 키우기 쉬울지도 모르는 미크란테뭄을 알아보자! 미크란테뭄 (Micranthemum sp 'Monte Carlo') 감히 쿠바펄의 하위 호환 버전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전경수초인 미크란테뭄. 미크란테뭄은 작은(Micro) 꽃(anthemum)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기는 쿠바펄과 티그마의 중간 정도이며, 빽빽하고 낮게 자라 잔디밭 느낌의 전경 수초로 많이들 키우는 수초 중 하나이다. 생김새는 참치 먹을 때 나오는 무순의 동그란 잎이 줄기에 다닥다닥 붙은 것처럼 생겼다. 상당히 튼튼하고 싱그러운 초록빛이 돈다. (개인적으로 최애 전경 수초이다.) 미크란테뭄의 키움 난이도가 중 정도라고들 하지만..
썸네일 키우기 쉬운 부상수초 1위? (+개구리밥 키우기) 부상수초는 대체로 키우기 쉽지만, 그중 best는 단연 개구리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비료를 따로 줄 필요도 없고 빛 적은 저녁에도 성장한다는 개구리밥을 알아보자! 개구리는 개구리밥을 먹을까? 농촌 냇물 또는 강가의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상 수초인 개구리밥은 우리나라에서는 개구리밥, 또는 부평초라고 불리지만, 외국에서는 울피아(Wolfia), 오리풀(Duck weed) 라고 부른다. 물론 개구리는 육식성이기 때문에 개구리밥을 먹지 않는다. 의외로 오리가 개구리밥을 잘 먹어서 외국에서는 오리풀이라고 부르는듯하다. 어떻게 키우지? 민물(담수)위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온도는 22-26도 사이가 잘 자란다. (보통의 수조에서 잘 자란다는 뜻)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담..
썸네일 키우기 쉬운 열대어 추천 (+네온테트라 번식 및 키우기) 몸에서 네온사인 빛이 반짝거리고 화려한 군영을 이루는 매력적인 국민 열대어! 이번 글에서는 네온테트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네온테트라 (Neon Tetra) 네온테트라는 열대어 중 국민 열대어라 불릴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어종이다. 과거에는 인공번식이 불가능해서 가격이 마리당 삼십만원에 달할정도로 매우 비쌌다는데 몇년 전부터 네온테트라 번식법이 판명되고 가격이 싸지고 쉽게 구매 가능해졌다고 한다. 가격은 10마리에 4~5,000원의 가격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대형마트에서도 대중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마트에서는 보통 마리당 500~1,000원에 거래된다. 네온테트라는 군영을 이루는 습성이 있어서 20마리 이상 키우면 매우 보기가 좋다. (수조의 크기가 크다면) 국내외 수초 레이아웃 대회에서는 수초 레이아웃 +..
썸네일 이것을 키운다면 당신은 물생활 고수! (+쿠바펄 키우기) 킁킁,, 어디서 고수의 냄새가... 혹시,,, 이 글을 보는 당신 쿠바펄을 키우시는지..? (부럽따😭) 이번 글에서는 물생활 고수들의 전경수초 대표주자인 쿠바펄을 알아보자! 쿠바펄(Hemia. callitrichoides “Cuba”) 민물에서 자생하는 반수생식물이며 잎이 작고 키가 작게 자라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전경수초 중 하나이다. 키움 난이도는 중~중상 정도로, 내 기준에서 쿠바펄을 키운다면, 그분은 아마 물생활 고수일 것이다. (다른 수초에 비해 신경 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키우지? 키우는 물의 온도는 22-26도 사이가 적당하며, 여느 수초와 같이 밝은 곳을 좋아하니 어두운 실내에서 키운다면 LED등을 설치하여 광량을 강하게( 12시간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식재 초반에는 이산화탄..